입영통지서 받고 난동 피운 20대..말리던 경비원·주민 때렸다

양윤우 기자 2022. 8.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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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통지서를 받고 압박감을 느낀 한 남성이 난동을 피고 자신을 말리던 경비원과 이웃 주민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자신을 제지하던 60대 경비원 B씨와 20대 주민 C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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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입영통지서를 받고 압박감을 느낀 한 남성이 난동을 피고 자신을 말리던 경비원과 이웃 주민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다가 자신을 제지하던 60대 경비원 B씨와 20대 주민 C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최근 입영통지서를 받고 압박감을 느껴 과거 자신이 거주했던 아파트를 찾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 과정에서 경비원 B씨와 이웃 주민 C씨는 다리와 가슴 부위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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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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