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테슬라향 물량 증가..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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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유지했다.
현재 엘앤에프 주가는 16일 기준 24만3800원이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출하량 증가의 핵심인 테슬라향 물량 추정치는 2023년과 2024년 40%내외씩 증가할 것"이라며 "양극재 가격은 202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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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유지했다. 현재 엘앤에프 주가는 16일 기준 24만3800원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613억원)과 영업이익률(7.1%)은 각각 컨센서스(714억원, 8.1%)를 하회했다”며 “실적 호조에 따른 인센티브 비용 30억원과 고객사의 6월 생산 일시 중단 관련 출하 약세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20% 넘게 늘었다. 양극재 판매가격(P)도 전분기보다 30% 넘게 올랐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4년 초 연산 22만톤까지 확보하고 준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인 레드우드와의 협력을 제외하더라도 2026년 최대 30만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2분기보다 57% 늘어난 1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8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테슬라향 물량이 늘면서 큰 폭으로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출하량 증가의 핵심인 테슬라향 물량 추정치는 2023년과 2024년 40%내외씩 증가할 것”이라며 “양극재 가격은 202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반영한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3255억원으로 기존보다 7% 상향한 수준이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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