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中업황 회복·美법인 철수 긍정적-메리츠

고정삼 2022. 8.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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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관해 중국 업황 회복과 미국 오하이오 법인 철수에 따라 투자 모멘텀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해 공정 정상화에 따라 전방 판매 개선이 더해지고, 내수 진작 정책과 광군제로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오하이오 공장 폐쇄(내년 1분기 완전 철수·뉴저지 통합 완료)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도시 봉쇄로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원가율이 상승해 수익성이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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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공장 내년 1분기 완전 철수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메리츠증권은 17일 코스맥스에 관해 중국 업황 회복과 미국 오하이오 법인 철수에 따라 투자 모멘텀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해 공정 정상화에 따라 전방 판매 개선이 더해지고, 내수 진작 정책과 광군제로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오하이오 공장 폐쇄(내년 1분기 완전 철수·뉴저지 통합 완료)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코스맥스에 관해 중국 업황 회복과 미국 오하이오 법인 철수에 따라 투자 모멘텀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코스맥스 CI.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는 올 2분기 매출액 4천5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순이익 1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중국의 도시 봉쇄로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원가율이 상승해 수익성이 훼손됐다.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255억원, 186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부진과 색조 확대로 역레버리지가 발생했다. 해외의 경우 중국 상해가 도시 봉쇄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고, 광저우는 물량 이관 효과를 봤다.

미국은 달러 강세와 기저 영향이 매출을 이끌었으나, 원가 부담으로 적자는 면치 못했다. 인니는 주력 거래선 호조로 약진했고, 태국은 전방 수요 약화로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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