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또 포르투갈 커넥션, 누녜스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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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누녜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220만 파운드(한화 약 671억 원)로 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녜스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3,800만 파운드(한화 약 604억 원)에 420만 파운드(한화 약 67억 원) 옵션 조항을 삽입한 조건으로 스포르팅과 협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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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울버햄튼이 누녜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220만 파운드(한화 약 671억 원)로 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녜스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만 23세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2021-2022시즌부터 스포르팅의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로 지난 2021년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A매치 8경기를 소화했다.
리버풀을 비롯해 중원 자원이 필요한 여러 빅리그 구단이 그를 노렸다. 결국 '포르투갈 커넥션'이 강한 울버햄튼이 또 하나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울버햄튼은 3,800만 파운드(한화 약 604억 원)에 420만 파운드(한화 약 67억 원) 옵션 조항을 삽입한 조건으로 스포르팅과 협상을 마쳤다.
이는 울버햄튼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지난 2020년 FC 포르투에서 영입한 공격수 유망주 파비우 실바가 기록한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56억 원)를 경신한다.
현재 울버햄튼에는 조세 사, 후벵 네베스, 페드로 네투, 다니엘 포덴세, 넬송 세메두, 곤칼루 게데스 등 포르투갈 국적 선수가 다수 뛰고 있다.(자료사진=마테우스 누녜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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