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리아, K-문화에 힘 보탠다..'프리즈' 후원 한국 현대 예술가 조명

김정한 기자 2022. 8.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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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코리아와 프리즈가 '나우 & 넥스트'(NOW & NEXT)라는 제목의 영상 시리즈 제작을 통해 한국의 신진 및 기성 현대 예술가를 조명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즈 서울 대표 패트릭 리(Patrick Lee)는 "프리즈의 첫 번째 아시아 프로젝트를 많은 한국 갤러리와 예술가 및 파트너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한국 문화계를 더욱 폭넓게 알리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선택이며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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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 제작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진아, 유예림, 이유성, 박경근, 김경태, 정희승 작가(샤넬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가 '나우 & 넥스트'(NOW & NEXT)라는 제목의 영상 시리즈 제작을 통해 한국의 신진 및 기성 현대 예술가를 조명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예술적 혁신을 촉진하고 예술가가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샤넬 하우스의 지난 100여년의 유산을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돼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바람을 반영하는 것이다.

샤넬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개최 기간 영상 공개와 이벤트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계를 조명하며 국내 예술과 문화에 대한 헌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에는 국내 기성 예술가 3인(박진아, 박경근, 정희승)과 떠오르는 신진 예술가 3인(유예림, 이유성, 김경태) 등 총 6인이 출연한다. 기성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가 각각 짝을 이뤄 두 세대 간 예술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하는 영상 콘텐츠를 촬영했다.

이 영상 시리즈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즈 위크 기간 중 샤넬 서울 플래그십에서 진행되는 '아트 토크'(Art Talk)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행사 후에는 '나우 & 넥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국내 문화 및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축하 칵테일 리셉션도 열린다.

프리즈 서울 대표 패트릭 리(Patrick Lee)는 "프리즈의 첫 번째 아시아 프로젝트를 많은 한국 갤러리와 예술가 및 파트너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한국 문화계를 더욱 폭넓게 알리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선택이며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나 필(Yana Peel) 샤넬 아트 앤 컬처 글로벌 총괄은 "프리즈 위크 동안 활기 넘치는 서울의 현대 미술계와 열리는 문화적 대화를 통해 예술계와 소통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격려하는 샤넬 하우스의 정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프리즈 서울은 내달 2~5일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현대 미술에 중점을 둔 약 110여개의 갤러리들과 고대부터 20세기까지의 예술 작품으로 이뤄진 프리즈 마스터스 갤러리들의 특별 섹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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