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 19일 개막

백재현 2022. 8.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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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 다수가 우리 부산 출신이며, 아시아육상연맹의 인준을 받은 국내 유일의 육상 단일종목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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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20일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 경기장
아시아육상연맹 인준 국내 유일 육상 단일종목 국제대회
광안리 야경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2010년 첫 대회 이후에 매년 용두산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해 오다가 1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광안리해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이틀에 걸쳐 ▲U20 유소년 남자부(19일 오후 3시) ▲성인 여자부(20일 오후 4시) ▲성인 남자부(20일 오후 8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관람은 무료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최고기록 4m35로 대한민국 여자장대높이뛰기 간판스타인 임은지 선수를 필두로 2022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진민섭, 한두현 선수와 한국고교 장대높이뛰기의 일인자 김채민 선수가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5m90의 개인 최고기록 보유자 미국의 제이콥 우튼 선수와 4m62의 미국 여자 선수 레이첼 백스터 등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참여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간의 공백 끝에 개최되는 만큼, 부산시와 육상연맹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로 광안리 야경과 함께 하는 야간 경기(성인 남자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 다수가 우리 부산 출신이며, 아시아육상연맹의 인준을 받은 국내 유일의 육상 단일종목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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