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먹구름 걷힌다..중국 업황 회복 기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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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코스맥스의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중국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로 원가율이 4.9%포인트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메리츠증권은 설명했다.
이 증권사 하누리 연구원은 "상해 공정 정상화에 전방 판매가 개선되면서 중국에선 성장 가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의 내수 진작 정책과 광군제 또한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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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코스맥스의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중국 업황 회복과 미국 오하이오 법인 철수에 따른 투자 모멘텀 강화를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올 2분기 코스맥스는 매출액 405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0.8% 감소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했다. 중국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로 원가율이 4.9%포인트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메리츠증권은 설명했다.
다만 3분기부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봤다. 이 증권사 하누리 연구원은 "상해 공정 정상화에 전방 판매가 개선되면서 중국에선 성장 가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의 내수 진작 정책과 광군제 또한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실적은 오하이오 공장 폐쇄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적자폭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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