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신작 '더 발레리나', 5개 지역 순회공연

장병호 2022. 8. 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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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은 신작 '더 발레리나'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하남·고양·군포·영덕·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회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신작 '더 발레리나'는 오는 8월 19~20일 경기 하남시하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경기 군포시 군포문화예술회관(8월 26~27일),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9월 3~4일), 경북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9월 16~17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9월 23~24일)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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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 문화예술회관 공동제작
발레 무용수 무대 뒤 일상 다뤄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첫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신작 ‘더 발레리나’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하남·고양·군포·영덕·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회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신작 ‘더 발레리나’ 리허설 장면. (사진=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동제작·배급 사업’ 선정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이 경남문화재단·고양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영덕문화재단·하남문화재단과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유병헌 예술감독이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무대 뒤 무용수들의 일상과 에피소드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액자식 구성을 차용해 공연 속 공연 무대에서 유병헌 예술감독의 여러 창작 안무작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본 구성에는 유병헌 예술감독 외에 발레단 지도위원인 진헌재, 엄재용, 그리고 단원 임선우, 이다정 등이 참여해 무용수들이 평소 생각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작품에 함께 담아냈다. 음악은 쇼팽, 라흐마니노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사용했다.

유병헌 예술감독은 “관객은 발레리나를 떠올릴 때 무대 위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떠올리지만, 그들은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매일 연습실에서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온몸을 갈고 닦는다”며 “아름답게 빛나는 한 순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하는 무용수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신작 ‘더 발레리나’는 오는 8월 19~20일 경기 하남시하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경기 군포시 군포문화예술회관(8월 26~27일),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9월 3~4일), 경북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9월 16~17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9월 23~24일)에서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신작 ‘더 발레리나’ 리허설 장면.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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