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등 41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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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36개소와 해외환자 유치업체 5개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및 의료관광 사업 추진이 뛰어난 의료기관과 해외환자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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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선도기관 지정돼 홍보물 제작 비용 등 지원받아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36개소와 해외환자 유치업체 5개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및 의료관광 사업 추진이 뛰어난 의료기관과 해외환자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선도 의료기관을 확대해 총 36개소를 지정했다. 의료기관 외에도 우수 유치업체 육성을 위해 해외환자 유치 업체 5개소를 선도기관으로 처음 지정했다.
이번에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이다. 해외환자 유치 업체는 고려의료관광개발, 골든나비스 등이다.
이들 기관은 3년간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홍보물 제작 비용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는 의료관광 분야 사업 공모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유규원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해외환자 선도 의료기관과 유치 업체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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