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77mm·창원 63mm..경남서 침수·나무 쓰러짐 5건 신고(종합)

김선경 2022. 8. 17.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일부 지역에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령됐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해 77.3㎜, 개천(고성) 72㎜, 매물도(통영) 67㎜, 장목(거제) 65.5㎜, 진북(창원) 63㎜ 등이다.

한때 창원·거제·통영 등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전 7시 20분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한지은 기자 = 경남 일부 지역에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령됐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해 77.3㎜, 개천(고성) 72㎜, 매물도(통영) 67㎜, 장목(거제) 65.5㎜, 진북(창원) 63㎜ 등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전날 시작된 호우와 관련해 총 5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16일 오후 11시 53분께는 거제시 능포동 저지대에 위치한 한 상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도왔다.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김해와 진주, 함안의 도로에 있는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오후 6시 47분께는 사천시 실안동 한 도로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에서는 이날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 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한때 창원·거제·통영 등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전 7시 20분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현 위치의 위험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