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77mm·창원 63mm..경남서 침수·나무 쓰러짐 5건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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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 지역에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령됐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해 77.3㎜, 개천(고성) 72㎜, 매물도(통영) 67㎜, 장목(거제) 65.5㎜, 진북(창원) 63㎜ 등이다.
한때 창원·거제·통영 등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전 7시 20분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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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한지은 기자 = 경남 일부 지역에 밤사이 호우특보가 발령됐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해 77.3㎜, 개천(고성) 72㎜, 매물도(통영) 67㎜, 장목(거제) 65.5㎜, 진북(창원) 63㎜ 등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전날 시작된 호우와 관련해 총 5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16일 오후 11시 53분께는 거제시 능포동 저지대에 위치한 한 상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도왔다.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김해와 진주, 함안의 도로에 있는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오후 6시 47분께는 사천시 실안동 한 도로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에서는 이날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 내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한때 창원·거제·통영 등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오전 7시 20분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현 위치의 위험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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