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로당 60곳 대상 무인 주문기 사용법 교육한다

김용태 2022. 8. 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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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월까지 어르신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 역·터미널 등에 키오스크(무인주문기)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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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1월까지 어르신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 역·터미널 등에 키오스크(무인주문기)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일 상북분회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로당 60곳을 선정해 매주 화요일마다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

교육에서는 맞춤형 키오스크로 무인민원발급과 은행·카페·음식점 이용,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보이스피싱 대응법 등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해 일상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구·군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교육생 1천400여 명을 수시 모집해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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