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올슨의 유산' 최고 유망주 랭겔리어스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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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가 최고 유망주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포수 유망주 셰이 랭겔리어스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1997년생 우투우타 포수 랭겔리어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랭겔리어스는 오클랜드가 올슨과 바꾼 4명의 유망주 중 외야수 크리스티안 파체와 함께 가장 기대받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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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클랜드가 최고 유망주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포수 유망주 셰이 랭겔리어스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1997년생 우투우타 포수 랭겔리어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바로 오클랜드가 지난 3월 맷 올슨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내며 받은 '유망주 패키지' 중 한 명이다. 그리고 현재 오클랜드 팀 내 1순위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28순위 유망주다.
랭겔리어스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애틀랜타에 지명됐다. 대학시절 정교함과 장타력, 뛰어난 수비능력을 모두 가졌다는 평가를 받은 랭겔리어스는 2019년 싱글A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지난해 더블A 92경기에서 .258/.338/.499 22홈런 52타점으로 활약했고 올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92경기에 출전해 .283/.366/.510 19홈런 56타점을 기록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올해 퓨쳐스게임(마이너리그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랭겔리어스는 오클랜드가 올슨과 바꾼 4명의 유망주 중 외야수 크리스티안 파체와 함께 가장 기대받는 선수였다. 파체가 올시즌 68경기 .159/.203/.224 2홈런 13타점 1도루로 크게 부진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과연 랭겔리어스가 '올슨의 유산'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셰이 랭겔리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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