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임 100일 첫 기자회견.."내실 있게 변화"

박원경 기자 2022. 8. 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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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오늘(17일)로 100일이 됐습니다.

그동안 인사 논란 등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대대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꼼꼼하고 내실 있게 변화를 주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낮은 지지율을 극복할 국정 쇄신방향과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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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 유튜브,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 생중계

<앵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오늘(17일)로 100일이 됐습니다. 그동안 인사 논란 등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대대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꼼꼼하고 내실 있게 변화를 주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낮은 지지율을 극복할 국정 쇄신방향과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오늘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됩니다.

'취임 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는 제목으로 40여 분으로 예정된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됩니다.

모두 발언에선 취임 100일은 맞은 소회에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질의응답은 주제에 제한 없이 질문자가 손을 들면 사회자가 호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보낸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한 문자메시지와 측근 인사 기용 논란, 낮은 국정 지지도 해결 방안 등이 질문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광복절 경축사에 밝힌 북한에 대한 담대한 구상과 한일, 한중 관계 개선 방안도 질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 방안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현재 공석인 내각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 8명도 배석할 예정입니다.

SBS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전체 기자회견을 생중계합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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