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맨유 라비오 이적 시도 중단"

김재민 2022. 8. 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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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의 맨유행이 무산됐다.

영국 'BBC'는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를 유벤투스에서 영입하려는 시도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개막 라운드 브라이튼&호브전 1-2 충격패 이후 중원 보강을 위해 라비오 영입을 노렸다.

맨유는 라비오에게 구단 최고 수준의 주급을 제안했으나 라비오 측이 더 높은 주급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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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비오의 맨유행이 무산됐다.

영국 'BBC'는 8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를 유벤투스에서 영입하려는 시도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개막 라운드 브라이튼&호브전 1-2 충격패 이후 중원 보강을 위해 라비오 영입을 노렸다.

맨유와 유벤투스의 이적료 협상도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개인 협상에서 양측이 원하는 주급의 이견이 컸다. 맨유는 라비오에게 구단 최고 수준의 주급을 제안했으나 라비오 측이 더 높은 주급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맨유는 라비오 딜을 포기하고 다른 옵션을 찾는 쪽을 택했다.

지난 2019년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입단한 라비오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으나 경기력에서는 호평을 받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라비오를 판매할 의사가 있다.

한편 맨유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시즌이 개막될 때까지 중원 보강에 실패한 맨유는 개막 첫 두 경기에서 충격적인 2연패에 빠지며 전력 보강을 다급하게 노리고 있다.(자료사진=아드리앙 라비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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