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울산 관급공사 사업장 임금 지급 실태조사

김용태 2022. 8. 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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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18일부터 9월 6일까지 관급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 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 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체불 임금 실태 조사로 노동자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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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18일부터 9월 6일까지 관급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다.

공사 41건 131억원, 용역사업 37건 235억원 등 총 78건 366억원이다.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 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 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이다.

감독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면담하면서 조사한다.

실태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법령 위반 시엔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체불 임금 실태 조사로 노동자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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