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 함께 만들어요!"..교육부 공모전 다음달 30일까지

학생안전지도·영상콘텐츠·교수학습자료 제작 3개 부문
총 56편 선정..대상 수상자에는 교육부장관상·100만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안전한 학교 공모전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9회차를 맞이했다. 응모작으로는 그간 총 7000여편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는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학생안전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제작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학생안전지도 그리기는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그 개선방안을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학생안전활동 영상콘텐츠 부문에서는 학교안전교육 7대 교육영역 중 주제를 선정해 15~60초 이내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두 부문은 학생과 일반인 4명 이상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부문에는 유·초·중·고등학교 재직 교직원 가운데 안전교육자료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과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시·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 순회 전시되고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난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와 국민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