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폭우 실종 화물차 운전자 숨진 채 발견

보도국 2022. 8. 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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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1t 화물차 운전자 55살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11시 55분쯤 실종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 금강변에서 수색 중이던 소방 구조대가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 지문 감식 등을 한 결과 실종됐던 A씨로 확인했으며, 유가족과 유전자 비교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차에 함께 탔던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여 #실종자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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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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