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부동산 거래회전율 0.67%, 거래 감소 추세

김호석 2022. 8. 17.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부동산 매매시장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거래회전율이 감소추세를 보였다.

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보면 지난달 강원지역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오피스텔 등) 거래회전율은 0.67%로 집계됐다.

강원지역 거래회전율은 2020년(7월기준) 1.12%에서 지난해 0.79% 등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부동산 매매시장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거래회전율이 감소추세를 보였다.

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보면 지난달 강원지역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오피스텔 등) 거래회전율은 0.67%로 집계됐다. 강원지역 거래회전율은 2020년(7월기준) 1.12%에서 지난해 0.79% 등 감소 추세를 보였다. 거래회전율은 매매로 소유권이 이전되고 등기까지 완료된 부동산 수를 등기가 유효한 부동산 수로 나눈 값을 뜻하며 낮을수록 실제 거래 부동산이 적다는 것이다.

지난 달 강원지역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건수는 3261건으로 1년전(3898건) 대비 16.3%(637건)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금리인상이 시작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멈추기 시작했고 고점인식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매수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