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수다] 무농약 청정한 식재료와 깊은 국물 양양 송이·표고버섯과 한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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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양양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송이'와 '연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단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양양송이'는 그 향과 맛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송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양양'을 상징하는 송이를 식재료로 한 '송이버섯전골'은 가을이 그 고유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 제격이지만 언제 먹어도 그 깊은 향을 음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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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품질 인정 양양송이
강원대표요리대회 금상 수상
지역 음식·외식업 수준 높혀
비닐하우스서 직접 키운 버섯
양양 방문객 맛집 소개 제격
최근 서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양양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송이’와 ‘연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단연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양양송이’는 그 향과 맛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송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양양’을 상징하는 송이를 식재료로 한 ‘송이버섯전골’은 가을이 그 고유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 제격이지만 언제 먹어도 그 깊은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양양이 고향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양양부군수로 퇴임한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고향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송이버섯마을’을 꼽았다. 김 이사는 ‘송이버섯마을’을 꼽은 이유에 대해 △내가 사는 지역을 대표할 만하고 △지역 음식·외식업계 수준을 높였으며 △지인과 함께 또는 외국인에게도 홍보하고 싶을 정도라며 모든 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부여했다.
실제 ‘송이버섯마을’ 김용월 대표는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대표음식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강원도 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송이버섯전골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 대표가 출품한 송이버섯전골은 지역 특산물인 송이와 표고, 새송이, 느타리 등 버섯과 한우등심을 주 재료로, 강원도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에 들어가는 표고, 느타리 등의 버섯류는 김 대표 부부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키워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송이버섯마을은 깔끔한 음식 뿐만 아니라 몇년전 양양소방서 인근으로 이사하면서 잘 가꿔진 넓직한 정원도 있어 작품과도 같은 심어진 나무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다.
김 이사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고, 농약을 쓰지 않은 청정한 식재료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의 국물 맛이 일품”이라며 “음식은 물론 주변시설이 깨끗하고 직원들까지 친절해 모처럼 양양을 찾는 손님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소개하기에 최고”라고 평가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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