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데스트 대체자 원한다..후안 포이스 에이전트와 회동

배시온 2022. 8. 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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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세르지뇨 데스트를 대신할 오른쪽 풀백을 찾고 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에 실패한 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1순위는 비야레알의 핵심인 후안 포이스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사비 감독이 원하는 1순위는 후안 포이스다.

후안 포이스는 비야레알의 핵심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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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는 세르지뇨 데스트를 대신할 오른쪽 풀백을 찾고 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에 실패한 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1순위는 비야레알의 핵심인 후안 포이스다.

데스트는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풀백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더 이상 데스트를 신뢰하지 않고 있고 결국 플랜에서 제외시켰다. 바르셀로나와 라요 바예카노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도 빠졌다. 데스트는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애석하게도 구단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데스트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아스필리쿠에타를 강하게 원했고 이적에도 가까웠다. 하지만 아스필리쿠에타가 결국 첼시와 재계약을 선택했고 바르셀로나의 플랜에도 변화가 생겼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사비 감독이 원하는 1순위는 후안 포이스다. 후안 포이스는 비야레알의 핵심 수비수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극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때 큰 활약을 펼쳤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렇기에 비야레알의 입장은 강경하다. 팀의 핵심인 포이스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와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 ‘스포르트’, ‘문도 데포르티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포이스의 에이전트와 바르셀로나 측은 16일 한 차례 회동을 가졌다.

비야레알은 포이스의 바이아웃으로 4,200만 유로 (약 562억 원)를 제시했고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는 협상하지 않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가 강하게 원하고 있는 만큼 비야레알 또한 팔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렇기에 현재로는 포이스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없다.

포이스와 비야레알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포이스는 토트넘을 떠나 비야레알 임대 후 지난시즌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토트넘 시절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비야레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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