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에르도안·구테흐스, 18일 우크라서 회담

유자비 입력 2022. 8. 1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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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유엔이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다음날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방문한 뒤 튀르키예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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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7.2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유엔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의 대변인은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청으로 구테흐스 총장은 18일 르비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3자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다음날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방문한 뒤 튀르키예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구테흐스 총장은 자포리자 원전 상황을 논의하고 러시아와의 갈등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 인근에서 최근 포격이 잇달으면서 핵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 군은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초 이곳을 장악했으며, 현재 러시아군 감시 아래 우크라이나 기술자들이 관리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에게 공격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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