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힐링을.. 익산 '치유의 숲' 내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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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시민의 휴식터가 될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공사가 12월 시작된다.
익산 치유의 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95 일대 62ha 규모로 만들어진다.
익산시는 숲이 완공되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유의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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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정원-명상 공간 등 갖춰
전북 익산 시민의 휴식터가 될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공사가 12월 시작된다.
익산시는 최근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익산 치유의 숲은 웅포면 웅포리 산95 일대 62ha 규모로 만들어진다. 12월 착공해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75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 치유센터와 친수공간, 야생화정원, 숲속 공방, 경관·명상 특화공간, 덱 숲길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다른 지역 치유의 숲과 차별화하기 위해 기존 ‘녹차’ 테마에 ‘한방’ 테마를 추가했다.
치유의 숲은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등 산림환경 요소를 이용해 치유 활동을 돕는 공간이다. 익산시는 숲이 완공되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있는 함라산에 국립 치유의 숲이 완공되면 전북 지역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유의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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