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촬영소 사거리 '영화 벽화'로 단장
강승현 기자 2022. 8. 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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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주민 문화·예술사업의 하나로 답십리 촬영소사거리 일대에 영화를 콘셉트로 한 벽화 작품(사진)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 부근에는 1960년대 답십리 영화촬영소에서 촬영한 79편의 영화를 필름 조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설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거리가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 답십리 영화의 거리가 한국 영화를 추억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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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캐릭터 등 선보여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 문화·예술사업의 하나로 답십리 촬영소사거리 일대에 영화를 콘셉트로 한 벽화 작품(사진)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벽화는 원래 타일벽화가 있었던 총 길이 260m의 답십리 촬영소고갯길 양측 옹벽에 그려졌다. 극장 매표소부터 한국 영화제 수상작 명대사와 명장면 등을 담은 그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동대문구체육관 맞은편 옹벽에는 1960년대부터 2019년 사이 작품 중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작품 12편과 감독 및 배우의 실루엣, 영화 캐릭터 등을 벽화로 재탄생시켰다.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 부근에는 1960년대 답십리 영화촬영소에서 촬영한 79편의 영화를 필름 조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설치했다. 야간에도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야광 페인트를 활용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거리가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 답십리 영화의 거리가 한국 영화를 추억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벽화는 원래 타일벽화가 있었던 총 길이 260m의 답십리 촬영소고갯길 양측 옹벽에 그려졌다. 극장 매표소부터 한국 영화제 수상작 명대사와 명장면 등을 담은 그림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동대문구체육관 맞은편 옹벽에는 1960년대부터 2019년 사이 작품 중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작품 12편과 감독 및 배우의 실루엣, 영화 캐릭터 등을 벽화로 재탄생시켰다.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 부근에는 1960년대 답십리 영화촬영소에서 촬영한 79편의 영화를 필름 조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설치했다. 야간에도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야광 페인트를 활용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거리가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 답십리 영화의 거리가 한국 영화를 추억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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