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대위 가처분 신청 심문, 직접 가겠다"

김연정 2022. 8. 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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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과 관련, 17일 오후로 예정된 법원 심리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6일 밤늦게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일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가겠다"고 적었다.

서울남부지법은 17일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문할 예정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르면 심문 당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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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과 관련, 17일 오후로 예정된 법원 심리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6일 밤늦게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일 가처분 신청 심문에 직접 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나아갈 때는 앞에 서고, 물러설 때는 뒤에 서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참모 뒤에 숨는 정치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열정적이고 의기 넘치는 법률가들과 함께 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썼다.

서울남부지법은 17일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문할 예정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르면 심문 당일 나온다. 다만 사건의 정치적 파급력이 상당한 만큼 심리에 필요한 추가자료를 받기 위해 따로 미룰 수도 있다.

'눈물의 기자회견'…이준석, 비대위·가처분 등 입장표명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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