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QR 원패스 시스템 31일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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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경륜-경정 본장과 전 지점에 입장 절차가 간소화된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2월 강남지점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던 이번 시스템은 그간 이용률 분석, 불편사항 개선, 고객 선호도 조사 등 발전과정을 거쳐 전 영업장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매일 300원(12월31일까지)이 할인되고 기존 영업장 입장 시 사용했던 티머니 카드 입장료 결제는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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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31일부터 경륜-경정 본장과 전 지점에 입장 절차가 간소화된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2월 강남지점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던 이번 시스템은 그간 이용률 분석, 불편사항 개선, 고객 선호도 조사 등 발전과정을 거쳐 전 영업장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새로운 입장 절차는 스피드온 회원과 비회원으로 구분된다. 스피드온 회원은 입장예약과 동시에 입장료를 스피드온 잔여 예치금으로 사전에 일괄 결재하고 영업장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에 생성된 예약 QR코드가 확인되면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매일 300원(12월31일까지)이 할인되고 기존 영업장 입장 시 사용했던 티머니 카드 입장료 결제는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지정좌석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반드시 스피드온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 운영하던 지정좌석실 현장발권은 중단되고 스피드온을 이용한 입장예약 시 입장료와 함께 지정좌석실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약할 경우 층과 좌석번호를 지정해야하기 때문에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자주 이용하는 장소 정보를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스피드온을 통해 예약을 했을지라도 해당일 영업장에 방문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스피드온 비회원 등 편의를 위해 현금결제 입장절차도 다시 재개됐다. 영업장 현장에 설치된 ‘무인 현장 발권기’를 이용해 발행된 입장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현금결제 고객은 객장 일반석 이용만 가능하고 지정좌석실 사용은 제한된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많은 부분을 새롭게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업장 입장방식 변경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륜-경정 콜센터 또는 각 영업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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