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 어머니 설득하면 영입..유베도 대체자 찾았다

오종헌 기자 입력 2022. 8.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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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 라비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 15일 "유벤투스와 맨유는 라비오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맨유 측과 라비오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 베로니크 사이에 새로운 회담이 있었다. 이적 자체는 낙관하고 있다. 라비오는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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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드리앙 라비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 15일 "유벤투스와 맨유는 라비오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맨유 측과 라비오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 베로니크 사이에 새로운 회담이 있었다. 이적 자체는 낙관하고 있다. 라비오는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리빌딩을 통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 중 한 명이 프렌키 더 용이었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등 3선 미드필더 자원 중 일부가 떠난 가운데 더 용을 최우선 목표로 낙점했다.

더 용은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맨유는 이적시장 초기부터 빠르게 영입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합의를 이뤄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돌연 더 용을 팔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게 팀에 잔류하고 싶으면 연봉을 삭감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문제는 더 용이 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점이다. 옛 스승이 러브콜을 보냈음에도 자신의 드림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임금 삭감에 동의하지 않아 거취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3선 미드필더를 찾기 시작했다. 현재 유력한 후보는 라비오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뛴 선수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라비오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매각할 의향이 있었고, 맨유의 제의에 응답했다. 

유벤투스와 맨유 사이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라비오 영입건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대체자로 데려올 것이다"고 전했다. 파레데스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변수는 에이전트 일을 담당하고 있는 라비오의 어머니를 설득하는 일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베로니크는 현재 라비오가 유벤투스에서 받고 있는 연봉 600만 파운드보다 더 높은 금액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등 개인 조건만 마무리된다면 이적은 성사될 전망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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