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겨울철 유럽 가스 가격 60% 추가 상승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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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현지시간 16일 올 겨울 유럽의 가스 가격이 현재보다 6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현지시간 16일 서방의 제재로 가스 생산·수출량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전망을 공개했습니다.
가스프롬은 "현재 유럽의 가스 가격은 천㎥당 2천500 달러지만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겨울에는 4천 달러, 우리돈 525만원을 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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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현지시간 16일 올 겨울 유럽의 가스 가격이 현재보다 6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현지시간 16일 서방의 제재로 가스 생산·수출량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전망을 공개했습니다.
가스프롬은 "현재 유럽의 가스 가격은 천㎥당 2천500 달러지만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겨울에는 4천 달러, 우리돈 525만원을 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스프롬은 지난 6월 중순부터 가스관 터빈 반환 지연을 이유로 유럽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가스관 용량의 20%까지 축소했습니다.
유럽은 최대 공급국인 러시아의 공급량 감축 조치로 가스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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