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고 해트트릭 '폭발'..안양, 부천 잡고 2위 도약

강예진 입력 2022. 8. 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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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고 하드캐리.

FC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2로 눌렀다.

후반 13분 백동규까지 득점포를 가동했고, 20분 뒤 구대영이 오른쪽에서 건넨 패스를 안드리고가 책임지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부천은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 행진이 끊겼고, 7경기 만에 패배를 떠안으면서 4위(승점 49)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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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안드리고 하드캐리.

FC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2로 눌렀다. 승점 52로 두 경기 덜 치른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50)을 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안드리고 하드캐리였다. 안드리고는 전반 5분과 30분, 후반 33분 골망을 흔들면서 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포효했다.

포문을 연 쪽은 안양이었다. 안드리고가 전반 5분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아 골대 오른쪽 구석에 땅볼 슛을 꽂았다. 전반 30분 다시 한 번 골맛을 봤다. 백성동의 전진 패스를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후반 13분 백동규까지 득점포를 가동했고, 20분 뒤 구대영이 오른쪽에서 건넨 패스를 안드리고가 책임지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잠잠하던 부천은 후반 막판인 42분과 47분 박창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뒤늦게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천은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 행진이 끊겼고, 7경기 만에 패배를 떠안으면서 4위(승점 49)로 내려앉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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