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3' 김소현 "♥손준호=8살 연하, 처음 대시할 때 우습게 보는 줄"

이남경 입력 2022. 8. 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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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3'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는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결혼을 조금 늦게 했다. 37살에 했다. 너무 늦었다고 부모님이 생각하셔서 그때 선도 엄청 많이 보고 소개팅도 엄청할 때 였다"라고 손준호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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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3’ 김소현 ♥손준호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캡처

‘같이삽시다3’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는 김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결혼을 조금 늦게 했다. 37살에 했다. 너무 늦었다고 부모님이 생각하셔서 그때 선도 엄청 많이 보고 소개팅도 엄청할 때 였다”라고 손준호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뮤지컬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뒤늦게 뮤지컬에 합류한 거다. 상대역으로”라며 “첫 뮤지컬 상대가 나였던 거다. 적극적으로 하길래 처음에는 너무 귀여웠다. 8살 차이이다. 이제 상상도 못했던 거다. 연하의 남자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친해지려고 했나보다 하고 받아줬는데, 어느 순간 남자로 막 하길래 나를 우습게 본다고 생각했다. 내가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갓 데뷔한 애가 나한테 대시를 하는 걸까 했다. 기분이 나쁘더라. 데리고 노는 것 같고. 공연으로는 10년 선배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10년 차 되고 고민이 많은 시기에 어린 애가 그러니 기분이 나빴는데, 나중에는 적극적으로 하니 꺼지라고 했다. 소개팅도 하고 그랬는데, 자기 짝이 옆에 있는데 다른데서 시간 낭비를 왜 하냐고 그러더라. 계속 그런 관계로 지내다가 어느 날 친구 커플한테 남자분을 소개 받았는데 술자리를 막 하고 있었는데 스킨십을 하더라. 그때 올드미스니까 그게 되게 너무 화가 나더라. 그래서 나는 여기서 이제 다 끝내고 혼자 살아야겠다 생각하면서 센치멘탈해져서 울면서 나왔다. 그분한테 티를 낸 건 아닌데, 그때 집에 가려는데 전화가 온 거다. 가라 앉은 채로 ‘여보세요’ 받으니까 남편이 왜 그러냐고 자기가 오겠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처음으로 이사람이 애가 아니라 든든한 남자로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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