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점원 폭행하고 현금 뺏은 중학생 2명 체포

양민철 2022. 8. 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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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16일) 특수강도 혐의로 중학생 A 군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점원 B 씨를 폭행하고, 카운터에 있던 현금 20여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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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16일) 특수강도 혐의로 중학생 A 군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점원 B 씨를 폭행하고, 카운터에 있던 현금 20여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B 씨에게 특정 상품의 위치를 묻는 방법으로 편의점 계산대 밖으로 유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군은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면서 범행을 목격한 시민에게 붙잡혔고, 나머지 1명은 도망쳤지만 인근에서 30분 만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용돈이 없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여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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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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