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이준석 만찬 회동설에.."확인해주기 어려워"

엄민재 기자 입력 2022. 8. 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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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은 주 위원장과 이 전 대표가 전날 만찬을 함께 하며 최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당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전환 전후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이 전 대표에게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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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은 주 위원장과 이 전 대표가 전날 만찬을 함께 하며 최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당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전환 전후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이 전 대표에게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SBS와의 통화에서 "확인해주기 어렵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주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선 이 대표와의 만남 여부를 부인했었습니다.

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와 따로 연락하거나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명백히 만나지 않겠다는, 만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고 부담을 준다고 한 뒤에는 접촉 시도를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KBS 뉴스9에 출연해서도 '이 전 대표와 전혀 소통 안 하느냐'는 질문에 "(이 전 대표와) 만남이 잘되지 않고 있고, 언론을 통해 한 말을 보면 '만나도 서로 불편할 것이다. 서로 입장만 곤란할 것이니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며 "저희는 언제든지 만남의 길을 열어놓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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