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대서 토크 콘서트.."재생에너지 집중하면 살길 열린다"

김동규 기자 입력 2022. 8. 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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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인전 계양을)이 16일 오후 8시30분부터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지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전북의 김윤덕·안호영·윤준병·이원택 의원과 이병철 전주을지역위원장,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토크콘서트에서도 대선 때처럼 '억강부약'을 강조하며 많은 시간을 동학혁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의원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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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전북사랑 토크콘서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8.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인전 계양을)이 16일 오후 8시30분부터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지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전북의 김윤덕·안호영·윤준병·이원택 의원과 이병철 전주을지역위원장,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찬대·서영교·정청래 의원도 이 의원과 동행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장경태 의원만 참석하지 못했다.

토크콘서트에는 당원과 지지자 2000여명이 몰려 이 의원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들은 이재명과 함께 박찬대·서영교·장경태·정청래 의원을 연호했다.

토크콘서트 중간에는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이 나와 인사와 함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전북사랑 토크콘서트'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8.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 의원은 토크콘서트에서도 대선 때처럼 ‘억강부약’을 강조하며 많은 시간을 동학혁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의원은 “억강부약인 대동세상 단어의 시발점은 전북이다. 대동세상은 동학혁명군들이 꿈꿨던 세상이다”며 “지금도 동학혁명군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애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에 써서 날린 질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청년 문제를 묻는 질문에 이 의원은 “지역경제와 정주여건이 나쁘고 미래가 불안하니까 청년들이 전북을 떠날 수밖에 없다”며 “사람이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할 것이 아니라 자그마한 것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한의 경제력만 보장해준다면 돌아올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인구가 늘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사례를 소개했다.

전남 신안군은 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주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 의원은 “전북이 신안군처럼 재생에너지에 집중한다면 살길이 열릴 것”이라며 “세계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석탄연료에 의존하다가는 10년 안에 나라가 망한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농업은 식량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는 OECD 평균 대비 보조금이 너무 적다. 농업을 등한시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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