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산 여행용 가방서 시신 무더기 발견..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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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주인 없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를 통해 판매된 여행용 가방 속에서 시신이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지역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11일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에서 장난감과 가방 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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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뉴질랜드에서 주인 없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를 통해 판매된 여행용 가방 속에서 시신이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지역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11일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에서 장난감과 가방 등을 샀다. 구매 후 집에서 가방을 열어보다 시신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뉴질랜드헤럴드 뉴스 보도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6/inews24/20220816223745475ydbx.jpg)
현지 매체는 확인된 시신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것으로 현재까지 피해자가 몇 명인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신이 들어 있는 가방을 산 가족의 이웃은 가족들이 유모차, 장난감, 보행기 등과 함께 트레일러로 실어 온 가방을 앞마당에서 여는 순간 고약한 냄새가 이웃에서도 맡을 수 있을 만큼 났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대한 부검이 진행 중이며 피해자 수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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