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산 여행용 가방서 시신 무더기 발견..경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주인 없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를 통해 판매된 여행용 가방 속에서 시신이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지역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11일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에서 장난감과 가방 등을 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뉴질랜드에서 주인 없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를 통해 판매된 여행용 가방 속에서 시신이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지역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11일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을 파는 창고 경매에서 장난감과 가방 등을 샀다. 구매 후 집에서 가방을 열어보다 시신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매체는 확인된 시신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것으로 현재까지 피해자가 몇 명인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신이 들어 있는 가방을 산 가족의 이웃은 가족들이 유모차, 장난감, 보행기 등과 함께 트레일러로 실어 온 가방을 앞마당에서 여는 순간 고약한 냄새가 이웃에서도 맡을 수 있을 만큼 났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대한 부검이 진행 중이며 피해자 수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참패 후 '친윤-비윤 균형론'…여당이 위험하다
- 손님용 과자 계속 훔친 60대 전과자…"그만 오라"는 직원 말에 '방화 협박'
- [부고] 황상민(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 ELS 충격에 주주 환원 맞불…5대 금융 순익 4.9조
- 검찰, 전청조 부친 전창수씨 1심 불복 항소
- [주말엔 건강] 귀에서 '삐'·한쪽 귀가 안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
- 여자친구 폭행 후 방치해 숨져…40대 남성, 겨우 징역 '3년' 왜?
- 용인특례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출시 1년…글로벌 성과로 '적자 탈출' 가시권
- 손보사들 이륜차 보험 특약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