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우크라이나 부차 희생자, 역사에 기억돼야"

이승종 입력 2022. 8. 16. 22:35 수정 2022. 8. 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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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를 방문해 "이 곳에서 무고하게 숨진 모든 이들은 인류 역사에 깊이 기억되고 추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부차의 학살 현장을 둘러본 뒤 "끔찍한 잔학행위다. 반인도적 범죄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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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를 방문해 “이 곳에서 무고하게 숨진 모든 이들은 인류 역사에 깊이 기억되고 추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부차의 학살 현장을 둘러본 뒤 “끔찍한 잔학행위다. 반인도적 범죄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설립한 국제 원로그룹 ‘디 엘더스’(The Elders) 일원으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산토스 전 대통령은 “전 세계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하고, 평화와 자유를 되찾으려 노력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2월 24일 침공 이후 키이우 점령 공세를 벌이던 중 키이우 서북쪽 소도시 부차의 주민 수백 명을 학살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부차시는 33일간의 러시아군 점령이 끝난 이후 458구의 시신이 부차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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