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주택 착공 9.6%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7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6% 급감한 145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3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1.3% 감소한 16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등과 너무 높아진 집값으로 인해 수요가 식으면서 신규 주택 건설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7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6% 급감한 145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6월 160만 건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3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1.3% 감소한 16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등과 너무 높아진 집값으로 인해 수요가 식으면서 신규 주택 건설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노조비로 아파트 투자까지…건설노조 위원장 ‘횡령 의혹’ 수사
- ‘한국 취업은 끔찍’…어느 태국 여성의 눈물
- 구체적인 건 다 미뤘다…이유는?
- [크랩] 강남 침수 막으려던 ‘빗물 터널’, 왜 무산됐을까?
- 수천 년 버틴 빙하, 10년 새 두 배씩 소멸
- 많이 만난 사람은 ‘기업인’…많이 쓴 단어 ‘국민’
- 김구 살린 고종의 전화 한 통…‘덕률풍’으로 걸었다
- ‘다리 마비’ 쥐 뛰게 했다…‘인공 신경’ 동물실험 성공
-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노사 극한 갈등 이유는?
- 中 스텔스기 내세운 ‘중국판 탑건’ 나온다…‘애국주의 흥행’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