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주택 착공 9.6% 급감

이승종 2022. 8. 16.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7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6% 급감한 145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3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1.3% 감소한 16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등과 너무 높아진 집값으로 인해 수요가 식으면서 신규 주택 건설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7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6% 급감한 145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로, 6월 160만 건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3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1.3% 감소한 16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등과 너무 높아진 집값으로 인해 수요가 식으면서 신규 주택 건설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