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박용진, 선거 패배·당헌 개정 등 두고 충돌

이경국 2022. 8.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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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박용진 의원이 선거 패배 책임 문제와 당헌 개정 논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 의원은 '인천 계양을 셀프 공천 논란'을 지적하며 당시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이 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당헌 개정논란과 관련해 스스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차떼기 정당만도 못한 당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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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박용진 의원이 선거 패배 책임 문제와 당헌 개정 논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의원과 박 의원은 오늘(16일) JTV 전주방송 당 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강훈식 의원의 후보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일대일 전면전을 펼쳤습니다.

박 의원은 '인천 계양을 셀프 공천 논란'을 지적하며 당시 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이 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의원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강요하는 건 토론이 아니라며, 당의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것도 책임지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당헌 개정논란과 관련해 스스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차떼기 정당만도 못한 당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검찰공화국의 야당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며, 동료 정치인들이 겪게 될 사법적 탄압에 좀 더 공감했으면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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