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수원] 3위 키움과 '3경기차'..사령탑 "선수들 의지 돋보였다"

박정현 기자 입력 2022. 8. 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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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돋보였다."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배정대의 짜릿한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하며 3위 키움과의 경기차를 '3'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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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순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돋보였다.”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배정대의 짜릿한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하며 3위 키움과의 경기차를 ‘3’으로 줄였다.

선발 투수 오도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김민수(⅓이니 2실점)-이채호(⅔이닝 무실점)-심재민(1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무실점, 승리)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kt는 연이어 득점을 뽑으며 앞서 갔다. 2회에는 김준태의 1타점 2루타, 3회에는 박병호의 1타점 적시타와 황재균의 땅볼 타점으로 3-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는 실점하며 리드를 내주기도 했다. 5회 김휘집과 김혜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3-2로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7회에는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김태진의 내야 안타로 3-4로 역전됐다.

그러나 경기 후반 기어코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8회에는 황재균의 1타점 2루타로 4-4 균형을 맞췄고, 9회에는 배정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5-4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키움을 꺾었다.

경기 뒤 이강철 kt 감독은 “순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돋보였다. 데스파이네가 위기는 있었지만, 좋은 구위로 강약 조절 등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상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역전 허용 후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상위타선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황재균이 동점타 등 2안타로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무적이다. 장성우의 주루 플레이도 칭찬해주고 싶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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