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러시아 관광비자 발급 현재 10% 규모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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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러시아인에게 발급되는 관광비자 수를 현재의 10%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은 16일(현지시간)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한 달 전 팬데믹과 관련한 국경 제한을 해제한 이후 핀란드 헬싱키 반타 공항을 이용해 유럽으로 휴양지로 향하는 러시안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결정이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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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핀란드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러시아인에게 발급되는 관광비자 수를 현재의 10%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은 16일(현지시간)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한 달 전 팬데믹과 관련한 국경 제한을 해제한 이후 핀란드 헬싱키 반타 공항을 이용해 유럽으로 휴양지로 향하는 러시안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결정이 나왔다고 했다.
하비스토 장관은 저널리즘이나 신념 옹호와 같은 목적으로 유럽 방문이 필요한 러시아인에게는 인도주의 비자를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적에 따른 비자 발급은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광비자는 신청에 할당된 개방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비자 발급이) 한정될 것이라고 했다.
하비스토 장관은 "이는 친척 방문이나, 가족 만남, 취업, 학업 등을 위한 비자가 더 선호되고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핀란드는 하루에 약 1000건의 러시아 비자 신청을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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