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17만 5,765명 확진, 넉 달 새 최다..내일 18만 명 육박

전형우 기자 2022. 8. 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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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17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 5,7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밤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 6천364명)의 1.20배, 2주일 전인 2일(11만 5천311명)의 1.52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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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17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 5,7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시간대 기준 4월 12일(19만 2,07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전날 동시간대(8만 1천663명)와 비교하면 9만 4천102명 많습니다.

주말과 광복절 휴일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오늘 다시 늘며 확진자 수가 크게 반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밤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 6천364명)의 1.20배, 2주일 전인 2일(11만 5천311명)의 1.52배입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재유행 정점이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20만 명 이내로 형성되고 유행세가 월말부터 느린 속도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점을 찍은 후에도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두껍고 긴 꼬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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