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남해안에 최대 150mm 이상 집중호우..내륙 소나기

강아랑 입력 2022. 8. 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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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는 전남과 경남에 폭이 좁고 동서로 긴 모양의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있습니다.

밤사이 빗줄기는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에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의 비는 내일 낮까지, 제주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앞으로 남해안에 최대 150mm 이상, 제주에 30~10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 등 동해안에도 내일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남부지방은 한낮에 대구가 31도, 전주와 광주 30도 등으로 오늘보다 1~4도 정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야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다시 장마전선이 발달해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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