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아나콘다 첫 승 위한 열정..윤태진→노윤주, 전원 공격 투입(골때녀)

진주희 입력 2022. 8. 16.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아나콘다'가 '미친 축구'를 예고했다.

오는 17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네 번째 경기인 'FC아나콘다'와 'FC탑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다시 맞붙게 된 'FC탑걸'과 경기에서 'FC아나콘다'가 승리의 깃발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승리를 따내기 위한 'FC아나콘다'의 끝없는 전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아나콘다’가 ‘미친 축구’를 예고했다.

오는 17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네 번째 경기인 ‘FC아나콘다’와 ‘FC탑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7연패를 막으려는 ‘FC아나콘다’와 2연속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FC탑걸’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두 팀은 시즌2 당시 최약체를 다투던 팀으로 함께 역경을 헤쳐 오며 더욱 돈독해진 사이였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적군으로 만나 피할 수 없는 대접전을 치르게 됐다.

‘골때녀’ FC아나콘다가 미친 축구를 예고했다.사진=SBS 제공
‘FC아나콘다’의 현영민 감독은 연이은 패배에 각성하며 적극적인 침투 수비와 세트피스 전략을 내세우는 등 ‘이전과 격이 다른 ‘파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예측 불허 전략 기술을 통해 ‘FC탑걸’을 혼란 속에 빠뜨릴 것으로 전해져 두 팀의 경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나콘다’의 주장 박은영은 지난 ‘원더우먼’과 대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 초반 흐름 잡기에 성공했으나 곧 이어진 패배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박은영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보강훈련에 임해 다시 한 번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주장의 투지에 힘입어 윤태진과 차해리 역시 키플레이어로 나선다.

강한 침투력을 가진 키커 김보경을 묶기 위해 나선 ‘웰컴투핼’ 차해리는 기존 포지션이었던 수비와 함께 공격에도 가담할 것으로 전해진다.

‘모드리춘’ 윤태진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전신 수비를 도맡으며 필드에 몸을 내던진다는 각오를 선보였다. 이들은 과감한 슈팅과 섬세한 드리블 실력으로 관중석을 떠들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FC아나콘다’는 무너진 자존심 회복을 위해 과감하고 파격적인 포메이션 전략을 세우며 연패 탈출의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과연 다시 맞붙게 된 ‘FC탑걸’과 경기에서 ‘FC아나콘다’가 승리의 깃발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승리를 따내기 위한 ‘FC아나콘다’의 끝없는 전투는 오는 17일 오후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