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9일 개최..여야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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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제청된 오석준 후보자(59·사법연수원 19기)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특위는 오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위원장·간사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으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추천 3명의 후보 가운데 오 후보자의 임명을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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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7명·국민의힘 5명·시대전환 1명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제청된 오석준 후보자(59·사법연수원 19기)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상 인사청문특위는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각 교섭단체의 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구성된다.
이번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원내 교섭단체별 위원장 배분 순서에 따라 국민의힘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은 특위 위원장에 4선인 김학용 의원을 내정했다. 아울러 정점식(간사)·박형수·윤두현·장동혁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권칠승(간사)·안호영·김승원·김의겸·양이원영·이탄희·이수진(비례) 의원이 참여한다.
비교섭단체 몫으론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특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위는 오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위원장·간사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으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추천 3명의 후보 가운데 오 후보자의 임명을 제청했다.
경기 파주시 출신인 오 원장은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그는 1990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춘천지법 속초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지법 수석부장, 서울고법 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제주지법원장에 올랐다.
오 원장은 법원 내에서 재판 실무와 법원행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급 법원에서 32년간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해 법리에 해박하고 재판 실무에 능통하며, 두 차례의 대법원 공보관 업무를 맡아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등 법원행정에 밝다고도 알려졌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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