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박용진 "특별자치도 등 전북 현안 적극 추진"
[KBS 전주] [앵커]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국 순회 경선, 호남과 서울, 경기만 남았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전북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후보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이재명, 박용진 두 의원은 정치적으로는 서로를 공격하면서도 지역 현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서윤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강훈식 의원 사퇴로 이재명, 박용진 두 의원이 맞붙었습니다.
설전은 치열해졌습니다.
박 의원은 내년 전주을 재선거 공천 문제를 꺼냈습니다.
이 의원 측근이 출마 의사를 밝힌 곳입니다.
[박용진/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우리 당의 귀책 사유가 분명하죠. 이와 관련해서 우리 이재명 후보께서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의원은 현재로서는 공천하지 않는 게 좋다면서도 상황이 바뀌면 논의할 수 있다는 애매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당헌 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상황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지금 검찰 공화국입니다. 무리하게 수사 여기저기 마구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엄혹함을 박용진 후보께서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좋겠고..."]
전북특별자치도법 등 지역 현안을 두고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용진/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정책적 지원, 법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민주당이 거기에 같이 힘을 보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당 대표 후보 : "국민의 힘의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에 공통 공약으로 추진하면 될 것이다."]
남원 공공의대법 통과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는 내일부터 시작하며, 결과는 오는 20일에 발표합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노조비로 아파트 투자까지…건설노조 위원장 ‘횡령 의혹’ 수사
- 수천 년 버틴 빙하, 10년 새 두 배씩 소멸
- 구체적인 건 다 미뤘다…이유는?
- [크랩] 강남 침수 막으려던 ‘빗물 터널’, 왜 무산됐을까?
- 김구 살린 고종의 전화 한 통…‘덕률풍’으로 걸었다
- ‘다리 마비’ 쥐 뛰게 했다…‘인공 신경’ 동물실험 성공
-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노사 극한 갈등 이유는?
- 中 스텔스기 내세운 ‘중국판 탑건’ 나온다…‘애국주의 흥행’ 가세?
- [ET] “한 마리 5990원”…말복에 ‘치킨 오픈런’ 한 시간 만에 동났다
- [영상] 상하이 이케아 필사의 탈출…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