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도심 오토바이 폭주족 77명 붙잡혀
신주현 2022. 8. 16. 21:55
[KBS 대구]광복절인 어제(15일) 대구 도심을 질주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어제(15일) 새벽 달서구 본리네거리와 동구 파티마삼거리 등에 모여 신호위반과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77명을 현장 검거했습니다.
이 가운데 30여 명을 입건하고, 오토바이 3대를 압수하는 한편, 이번 폭주 행위를 기획한 이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앞서 삼일절에도 폭주족 9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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