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7만5765명 확진..125일 만에 최다

이홍근 기자 2022. 8. 16. 21: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과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객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 /성동훈 기자

1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7만57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기준 125일 만에 가장 많은 기록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57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4월12일(19만207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대 기록이다. 전날 동시간대(8만1663명)와 비교하면 9만4102명 많다. 휴일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 확진자 수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6364명)의 1.20배, 2주일 전인 2일(11만5311명)의 1.52배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5791명, 서울 3만2523명, 경남 1만2723명, 인천 9057명, 부산 9018명, 대구 8486명, 경북 7541명, 전남 7509명, 충남 7123명, 전북 6296명, 대전 6177명, 충북 5724명, 광주 5400명, 강원 5176명, 울산 3877명, 세종 1548명, 제주 1796명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8만4128명으로, 일평균 11만5438명이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