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2.3mm 비..다리 3곳 통제, 안전조치 3건

차근호 입력 2022. 8. 16.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6일 부산에 비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 42.3㎜의 비가 내렸다.

오후 5시를 전후로 사하구에는 시간당 23㎜의 세찬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부산에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레이더 모습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6일 부산에 비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 42.3㎜의 비가 내렸다.

오후 5시를 전후로 사하구에는 시간당 23㎜의 세찬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도심하천 교각인 세병교와 연안교, 수연교 3곳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선제적인 통제가 이뤄진 상태다.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가운데 부산소방본부는 3건의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후 5시께 부산진구 부암동 한 아파트 입구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사하구 하단동 도로에도 물이 찼다는 신고가 있어 안전조치 했다.

오후 6시 37분께 금정구 한 주택 뒷마당에도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치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부산에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