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감독 "안도의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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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의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박 감독은 "우리가 올라갈 수 있는 순위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만의 색을 가져가야 한다. 지난 경기들을 복기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끌고 갈 생각이다. 어떤 선수로 조합을 맞출지는 나왔다. 마무리 잘 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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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 역시 한시름 던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부산은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33라운드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22를 만든 최하위 부산은 10위 전남 드래곤즈(승점25)와 간격을 3으로 좁혔다.
드디어 터졌다. 연속 무득 행진이 ‘7’에서 멈췄다. 박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응원해주신 팬들 덕이다. 선수들 역시 투혼을 발휘했다. 승리 요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인의 골이 터진 순간, 박 감독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는 “‘선수들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라.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어떻게 리드를 지켜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8경기 만에 승전고다. 박 감독은 “그간 선수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거다. 부담스러웠는데 박정인의 골로, 선수들 역시 홀가분해졌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
이제 남은 경기는 10경기다. 박 감독은 “우리가 올라갈 수 있는 순위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만의 색을 가져가야 한다. 지난 경기들을 복기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끌고 갈 생각이다. 어떤 선수로 조합을 맞출지는 나왔다. 마무리 잘 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다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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