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5일만에 신규확진 최다..오후 9시까지 17만5765명 기록

박준희 기자 2022. 8.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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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만 명 이상 발생, 125일만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576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확진자 발생 규모는 동시간대 기준 지난 4월 12일의 19만207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또 전날 동시간대의 8만1663명과 비교하면 무려 9만4102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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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검체통... : 16일 오후 광주 북구 상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상자가 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할 검체통이 쌓여가고 있다. 연합뉴스·광주 북구청 제공

1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만 명 이상 발생, 125일만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576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확진자 발생 규모는 동시간대 기준 지난 4월 12일의 19만207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또 전날 동시간대의 8만1663명과 비교하면 무려 9만4102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지난 주말과 광복절 휴일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이날 한꺼번에 몰리며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재유행 정점이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20만 명 이내로 형성되고 유행세가 월말부터 느린 속도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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