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점원 목 조른 중학생 2명..현금도 빼앗았다

이보배 2022. 8. 16.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군(14)등 중학생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후 5시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편의점에서 점원인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카운터에 있던 현금 20만원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군(14)등 중학생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후 5시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편의점에서 점원인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카운터에 있던 현금 20만원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특정 상품의 위치를 묻는 방식으로 B씨를 편의점 카운터 밖으로 유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용돈이 없어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A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에게 편의점 안에서 붙잡혔고, 다른 1명은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추적에 나선 경찰에 30분 만에 체포됐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