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매니저 윤아에 "내가 생일 3개월 빨라, 아가씨라 불러" (소시탐탐)

수영이 3개월 생일이 늦은 윤아에게 아가씨 호칭을 요구했다.

8월 16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수영의 매니저가 됐다.

이날 수영은 “매니저가 이렇게 늦어도 되는 거냐”고 불평하며 윤아를 기다렸다. 윤아는 “제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넉살좋게 등장해 “저 유분 좀 찍어도 돼요?”라고 수정화장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너희 미용실 놀이하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윤아는 “원래 광고촬영이 있으셨는데 비가 와서 취소됐다. 오늘 제가 집으로 모셔다드리고 쉬시면 된다”며 “일하고 싶었는데 취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수영은 “그래서 집에 가시려고요?”라며 윤아의 차림새가 “너무 놀러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수영은 윤아에게 “제가 생일이 3개월 빠르잖아요. 기본적인 건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했고 써니는 “3개월 갖고 귀엽다”며 웃었다. 효연은 “제일 무서운 말이 기본 지키라는 거다”고 평했다.

여기에 윤아가 “어떤 호칭이 마음에 드세요?”라고 묻자 수영은 “아가씨” 호칭을 요구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소시탐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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